[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신작기대감과 낙폭과대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급등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일보다 7.80% 오른 2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릴린츠 등 외국계 증권에서 사자물량이 나오며 9만5000주가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보이다 전날 2.35%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의 성공가능성이 재차 검증됐다며 현재 주가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감안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블레이드&소울’의 공개 테스트(OBT, Open Beta Test)를 다음달 21일부터 실시한다.
블소는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작품으로 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대규모 다중접속 온라인역할수행게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2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30만 명 이상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김택헌 전무는 “테스터분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받을 수 있었기에 4주라는 긴 테스트 기간이 더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며 “테스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활력시스템을 삭제하고 편의성을 보강하는 등 남은기간 동안 OBT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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