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수성의료지구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의료, 교육, 문화 등 IT기반지식서비스 단지로 조성될 대구수성의료지구 개발사업이 지난해 12월 개발제한구역(1062㎢) 해제와 함께 올해 2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고, 6월 현재 보상을 위한 지장물 조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구내 간선도로 사업비 1180억원도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3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조사 착수해 다음 달까지 실사를 거처 하반기에 확정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시는 간선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 국비가 확보돼 단지조성 원가 인하에 기여하고 사업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어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시행자인 대구도시공사도 사업비 확보를 위해 올 하반기에 기채를 발행키로 하고 현재 투자타당성 용역 발주를 추진해 행정안전부에 기채 신청을 위한 준비에 본격 나섰다.

시는 3분기부터 사업지구내 보상물건 조사를 시작으로 연말께 보상을 위한 공람공고, 행정적인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단지조성공사에 착수해 오는 2016년에 조성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SW융합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의료, 교육시설과 문화 등 IT를 기반으로 하는 지식서비스산업지구로 조성돼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게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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