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우리국민들은 국회의원의 다양한 특권중 연금제도에 대해 가장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가 지난 1일부터 7일간 인터넷 이용자 중 성인 1861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특권’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특히 우선적으로 제한해야 될 특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연금 제도’가 29.7%로 가장 높았고, ‘면책 특권’ 28.4%, ‘불체포 특권’ 21.9%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국회의원 연금제도는 ‘임기중 계속 의원으로서 신분을 유지했을 때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46.6%로,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 4.7%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또 회기중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에 대해서는 ‘피의자 신분임으로 이를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75.1%로 조사됐다.
10명중 8명꼴인 응답자의 77%는 국회의원의 특권을 국회에서 직무상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로 줄여야 한다고 답했다.
19대 국회 개원과 함께 국회의원의 과도한 특권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관련 법 개정에 한껏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론조사는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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