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논문 표절 논란 끝에 새누리당을 탈당한 문대성 의원(무소속, 35)이 오는 27일 개막하는 2012년 런던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따르면 문 의원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자 IOC선수위원 자격으로 오는 24일 영국 런던 서부에 위치한 힐링던에서 성화 봉송에 나선다.

문 의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3명의 주자 중 마지막 주자로 성화 봉송을 맡았다. 삼성전자 모델인 가수 이승기씨가 지난달 23일 성화 봉송을 한 데 이어 오는 20일에는 차범근 SBS 축구 해설위원이 나선다.

문 의원 성화 봉송 사실이 알려지면서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논문을 표절해 학위를 받은 비도덕적인 사람이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는 올림픽에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는 것은 국가적 망신이라는 것이다.

문대성, 국회 (국회의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논문 표절’ 문대성, 올림픽 성화 봉송 논란…“나라 망신…성화봉송자 교체하라”
문대성, 국회 (국회의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논문 표절’ 문대성, 올림픽 성화 봉송 논란…“나라 망신…성화봉송자 교체하라”

네티즌들은 “성공보다 노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올림픽 정신을 더럽히지 마라“, “문대성이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세계적 망신을 한번 더 자초할 모양”, “한국올림픽조직의원회는 성화봉송자를 교체하라“, “복사에 가까운 논문 표절한 문대성이 성화 봉송 주자로 한국을 대표하다니 국가적 망신이다”, “성화도 복사할겨?” 등 비난이 섞인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greg@heraldm.com


gr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