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2012 독서의 해’를 맞이해 대전지역에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콘서트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시청, 코레일은 오는 29일 대전역 동광장의 등록문화재인 전 철도청보급창고에서 제2회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를 연다.

철도청보급창고는 철도청의 필요 물자를 보관하던 창고로서 1956년에 건립됐으며, 2005년 4월 등록문화재 제168호로 지정된 근대문화유산이다. 이곳은 앞으로 대전시와 대전역(코레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시실, 카페 등 문화여가 공간으로 개조해 활용할 계획이다.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는 전국으로 뻗어 있는 철도처럼 독서 환경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독서나눔 사업으로 지난 5월 24일, 동대구역에서 정호승 작가와 함께 진행해 대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대전 지역의 책 드림 콘서트에는 ‘촐라체’, ‘은교’의 저자 박범신 작가가 함께한다.

이번 책 드림 콘서트는 문화부의 2012캠페인 ‘하루 20분 1년 12권 읽기’ 행사와, 한밭도서관의 ‘인문고전 읽기’, 희망의 책 대전 본부의 ‘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 등 대전 지역의 다양한 독서 관련 기관 및 사업들과 연계해 운영한다. 또한 책 드림 행사를 통해 한국철도공사 대전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참가자 전원에게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선물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전 지역에서는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의 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인문고전의 대흥동-거리 책장, 365장(8월 개최)’을 비롯, ‘책이 온다, 행복이 온다(6월 30일 개최)’,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7월 19일)’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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