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도시인 판교와 분당에서 대단지 오피스텔이 분양 맞대결을 펼친다. 주인공은 SK건설의 ‘판교역 SK HUB(허브)’와 현대엠코의 ‘정자역 엠코헤리츠’. 두 단지 모두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1000가구 넘는 대단지인데다 판교역과 정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SK건설의 ‘판교역 SK HUB(허브)와 현대엠코의 ‘정자역 엠코헤리츠’는 신분당선으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판교역과 정자역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규모는 판교역 SK 허브가 지하 6층~지상 8층 3개동으로 전용 22~85㎡ 총 1084실, 정자역 엠코헤리츠는 지하 4층, 지상 12~14층 8개동 규모로 전용 25~55㎡ 총 1,231실로 단지형으로 구성돼 있다. 두 단지 모두 최근 인기가 높은 소형타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입지 및 교통여건은 두 단지 모두 뛰어나다. 두 단지 모두 신분당선 판교역과 정자역을 걸어서 5분 이내 이용이 가능하다. 두 단지에서 강남역까지는 판교역이 13분대, 정자역이 16분대면 도착이 가능하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판교IC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의 도로망도 가까워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편의시설은 두 단지 모두 양호하다. 주변에 정자동 카페거리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이마트, 분당 서울대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1000실이 넘는 대단지 오피스텔인 만큼 커뮤니티 및 쾌적성도 우수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정자역 엠코헤리츠의 경우 이국적인 조형물, 수(水)공간과 녹지공간이 어우러진 스트리트가 조성되며, 여기에 분당 정자동 제2의 카페거리가 단지내 조성될 전망이다.
배후수요는 두 지역 모두 풍부하다는 평이다.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보니 판교 정자역 주변의 배후수요를 서로 흡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선 현재 정자동 일대에는 SK C&C, NHN, KT본사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밀집돼 있어 강남 테헤란로에 버금가는 업무지역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분양일정은 판교역 SK 허브가 내달 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하고, 정자역 엠코헤리츠가 지난 29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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