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에 적극 나섰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란 연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의 소유자가 승용차 이용억제를 위해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이행할 경우 참여도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주는 제도다.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은 ▷승용차 부제 운영 ▷주차장 유료화 ▷통근버스 운영 ▷자전거 이용 활성화 ▷업무택시제 등 19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중 시설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비율에 따라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00%까지 경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7월 3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s-tdms.seoul.go.kr 또는 기업체교통수요관리)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참여기간은 매년 8월 1일부터 다음해 7월 31일까지이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3개월이상 연속 이행할 경우 참여도에 따라 경감비율이 결정되며, 다음해 10월에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에서 경감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생활속 작은 실천을 통해 교통 혼잡완화와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구에는 홈플러스 등 81개 시설이 교통량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55개소에서 1억4500만원의 경감 혜택을 받았다.
hhj6386@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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