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정보는 13일 롯데쇼핑의 하이마트 지분인수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자금 압박을 받을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론 긍정적인 면에 우세하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의 하이마트 지분 인수 규모는 1만 5404주로, 금액은 1조 2481억원 수준이다. 롯데쇼핑 자기자본의 9.4%, 총자산의 5.5% 규모다.
업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일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취득예정일은 9~10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 신용평가는 “계획된 투자 이외에 1조 2000억원 규모의 인수 자금으로 재무 부담은 부정적이나, 가전 시장 최대 시장 점유율 확보와 구매교섭력 및 통합 물류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다만 연간 자금 소요액이 최소 2조원 이상일 것이란 추정을 덧붙였다.
나이스신용평가정보는 “기존 국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 사업과 관련해 연간 1조원 이상(사업보고서상 공시금액 기준)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인 데다가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해외법인 지원까찌 고려할 경우 단기적인 투자금액은 영업현금흐름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plato@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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