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칩바리스터 생산업체 아모텍이 갤럭시S3의 수혜주로 분류되며 급등 마감했다. 사흘째 상승세다.

16일 아모텍(052710)은 전거래일대비 4.05% 상승한 6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가격 제한폭까지도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꾸준히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아모텍은 애플사의 아이폰에도 정전기 방지 부품인 칩바리스터를 공급하면서 유명세를 탄 업체다. 최근에는 근거리무선통신(NFC) 산업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모텍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3에도 NFC용 안테나를 납품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윤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모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100원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안테나 사업부가 NFC 탑재 스마트폰의 가파른 성장에 적기 대응해 회사전체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아모텍이 갤럭시 노트에 이어 갤럭시S3에도 NFC용 안테나를 납품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아모텍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42% 증가한 14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3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수준에 불과해 저평가 상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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