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박영서 특파원]중국이 남중국해에 경비구(警備區) 설치를 승인하는 등 남중국해 실효 지배 작업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 등 주변국가와의 충돌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중앙군사위원회가 남중국해에 군사구역인 경비구 설치를 승인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매체들이 23일 보도했다.
중국 매체들은 인민해방군 광저우(廣州)군구 소식통들을 인용, 중앙군사위가 난사(南沙), 시사(西沙), 중사(中沙)군도를 관할하는 ‘싼사(三沙)경비구’신설 계획을 허가했다고 전했다. 사단급으로 편성하는 경비구는 군사작전과 함께 도서 경비와 민방위 동원, 민병-예비역 부대 지휘 등을 맡는다.
중국공산당 중앙당교의 국제전략연구소 바이슈란(白秀蘭)교수는 원후이바오(文匯報)에 “싼사에 군사기구를 설립해야만 중국이 주권을 강화할 수 있고 주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다”면서 “앞으로 주변국들의 주권 침해 행동을 다소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pys@heraldm.com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