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어치만 넣어주세요.”
불황이 운전자들의 주유 행태를 바꿔놓았다. ‘가득’ 넣는 게 부담스러워 절반 이하만 채운다.
2000㏄급 ‘쏘나타’에 기름을 가득 넣으면 12만원, 1800㏄급 ‘아반떼’는 10여만원이 든다. 5만원 정도면 연료 탱크의 반도 안 차는 셈이다.
24일 한국소비자원이 주유소 이용 경험이 있는 20대 이상 운전자 1000명의 주유 행태를 조사한 결과, 1회 평균 주유금액으로 728명(72.8%)이 3만~6만원을 꼽았고 168명(16.8%)은 6만~9만원, 85명(8.5%)은 9만원 이상이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실질소득이 줄어들자 상당수 운전자가 주유량을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턱없이 높은 기름 값도 이 같은 소비 행태에 한몫한 것으로 짐작된다.
소비자가 평가한 주유소 이용만족도는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SK에너지, S-OIL 모두 ‘B’ 등급이었다. 이 등급은 보통 수준을 의미한다. 가격만족도는 S-OIL이 SK에너지보다 약간 높았다.
<신창훈 기자>/
chunsim@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