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추진했던 한강아라호가 매각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달 20일 박원순 시장이 아라호 매각을 최종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본부 관계자는 “매각ㆍ위탁ㆍ직영 등 운영방안을 두고 전문가 자문회의와 사업조정 회의를 많이 거쳤다”며 “위탁이나 직영은 공유지관리비 등 경비가 많이 들어 시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결국 매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본부는 앞으로 4단계 절차를 거쳐 내년 2~3월께 한강아라호를 매각할 예정이다.
한강 아라호는 2년 전 오세훈 전 시장이 서해뱃길사업의 하나로 112억 원을 들여 제작했다. 688t급의 대형유람선으로 15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2010년 완공 이후 10차례 시범 운행만 했을 뿐 단 한차례도 정상운행되지 못하고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현재 한강 아라호에 대해 대형 여행사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는 다음 달 초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초 최종 매각할 방침이다.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