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메리츠화재는 창립 90주년을 맞아 명품 보험사로 거듭날 것을 재차 강조했다. 메리츠화재는 최근 손보업계를 뒤흔들 정도의 과감한 변화를 연이어 시도하면서 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송진규(사진) 메리츠화재 사장은 25일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목표는 규모로서 평가를 받기 보다는 보험을 제일 잘 하고, 잘 알아 고객들이 먼저 찾는 보험사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아 장기고객 확보를 우선 전략 목표로 제시하고 3년 약정 자동차보험을 비롯해 저축과 연금 등을 결합한 ‘케어프리 M-Basket’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의 공통점은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반면 안정적인 재정 설계를 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상품종목간 결합을 통해, 기존 계약 유지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비용을 회사가 취하지 않고 고객에게 그대로 돌려준다는 게 특징이다.
이 같은 노력은 짧은 시간 높은 성과로 보여지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케어프리 M-Basket’을 첫 판매 개시한 후 2주 남짓한 사이에 무려 41억원의 신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업계 2위사들을 훌쩍 넘는 수치다.
송 사장은 “(고객감동 경영을 실천해 나가는데 있어)지금도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며 “ 상품 등 모든 서비스를 고객 눈높이에 맞춰 나 갈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직은 일할 맛 나는 기업문화를, 고객과 주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송 사장은 “고객에겐 무한 감동을, 주주에겐 최고의 만족을, 이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생보한 명품보험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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