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가을비가 한차례 내린뒤 동대문구 장안동 중랑천 변에 활짝핀 코스모스옆을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동대문구는 4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중랑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봄에는 꽃양귀비를 가꾸어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했으며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중랑천 녹지대 8,000㎡에 파종한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면서 가을로 들어선 동대문구에 가을 향기를 물씬 풍겨내고 중랑천을 찾은 시민들은 사진으로 담아가면서 아름다운 추억과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지역주민들 또한 “중랑천을 거닐며 어릴 적 동무들과 정답게 거닐던 잊혀져간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며 가을정취에 흠뻑 취해 볼 수 있는 장소가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깊어가는 가을향기에 취해보고 싶다면 코스모스가 만개한 중랑천 둔치를 걷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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