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본격적인 3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유틸리티 섹터의 이익개선 기대가 강해진 반면, 금융섹터는 실적 전망이 꾸준히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교보증권이 주요 섹터별 매출액ㆍ영업이익ㆍ순이익 컨센서스를 점검한 결과, 전체기업의 12개월 예상EPS는 지난주 대비 0%를 기록하는 등 3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섹터별 이익변화율을 살펴보면 전력 및 가스업종이 포함된 유틸리티 섹터의 이익개선 기대가 강해졌다.
IT섹터의 경우 실적전망의 변화가 크지 않지만 주가회복이 뚜렷했다. 삼성전자의 실적 성장세 유지와 실적부진 기업의 개선 가능성이 혼재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금융섹터는 실적 전망이 꾸준하게 약화되고 있다. 3개월 기준 주가수익률 랭킹도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시장 관심에서 벗어난 상태다.
김형렬 투자전략팀장은 “3개월 주가수익률 기준으로 상위권에 랭크된 섹터는 대부분 경기방어주에 해당하며, 종합주가지수 2000선을 상회하는 시점부터 상승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며 “시장흐름과 민감도가 높으면서 소외된 섹터는 산업재 섹터(조선, 건설, 기계)로, 단기모멘텀 등장 여부에 따라 트레이딩 관점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교보증권은 이익전망치가 상향조정되는 주요 종목으로 동국제강, 아이마켓코리아, LIG손해보험, 한국전력, 메디톡스, LG상사, SKC, 한화케미칼, 인터플렉스, 태광, GKL, 두산인프라코어, LG화학, 동부화재, SK네트웍스, 삼성엔지니어링, 미래에셋증권, 대우인터내셔널, 지역난방공사, 웅진코웨이, CJ오쇼핑, 롯데삼강, 풍산, 엔씨소프트, SK브로드밴드, S-Oil, 현대홈쇼핑, 베이직하우스,리노공업, 솔브레인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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