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싸이 테마주’ 디아이가 16일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디아이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1만 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싸이 아버지가 최대 주주인 디아이의 주가는 지난달 20일 이후 한달여간 하루도 빠짐없이 상승했다.
급등세가 지나치자 투자경고, 투자위험 종목으로 연이어 지정되면서 두 차례 매매거래가 정지됐지만, 이후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중순 2000원대에서 15일 1만 3100원으로 6배 상승하기도 했다.
업계는 이 같은 급락이 ‘거품’이 빠지고 있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디아이는 지난해 452억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2억원의 적자를 봤다. 당기순손실은 3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도 전년 대비 40% 이상 급감해 기업 가치 면에서 투자 매력이 높다고 할 수 없다.
업계 관계자는 “디아이의 이상 급등은 개인 투자자가 싸이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고 싸이가 디아이를 소속사로 할 것이라는 루머 등에 과열된 측면이 있다”면서 “코스닥 시장의 조정과 맞물린 데다가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싸이 관련 뉴스에 향후 반등하더라도 추세적으론 주가가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yjsung@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