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 행사에서 ‘박보영은 내꺼’라고 돌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송중기는 10월 1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다 아시면서 웃자고 한 거에 죽자고 덤비신다. 다시 또 이렇게 물어보시면 어떡하냐"고 농을 쳤다.

그는 이어 "당시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 팬들 이벤츠 차원에서 한 것"이라며 "그렇게 홍보했는데도 달라지는 것 없었다. 아무도 진지하게 받아 들이지 않았다. 마치 ’우리 사겨요’라고 말했는데 믿지도 않는 반응과 같다"고 밝혔다.

송중기(배우)
송중기는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진행된 영화 ‘늑대소년’의 야외무대인사에서 돌발발언을 관심을 모았다.
송중기는 이날 “부산국제영화제에 오고 싶었지만 매번 다른 작품을 하고 있어 못 왔었다. ‘늑대소년’으로 올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보영 씨 예쁘지 않나? 한 남성 팬이 보영 씨만 보고 있는데 보영 씨는 제 거다”라며 돌발발언을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송중기 돌발발언에 박보영은 “송중기씨는 모든 분들의 것이라”이라고 재치있는 대답을 선보였다.
송중기(배우) 송중기는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진행된 영화 ‘늑대소년’의 야외무대인사에서 돌발발언을 관심을 모았다. 송중기는 이날 “부산국제영화제에 오고 싶었지만 매번 다른 작품을 하고 있어 못 왔었다. ‘늑대소년’으로 올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보영 씨 예쁘지 않나? 한 남성 팬이 보영 씨만 보고 있는데 보영 씨는 제 거다”라며 돌발발언을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송중기 돌발발언에 박보영은 “송중기씨는 모든 분들의 것이라”이라고 재치있는 대답을 선보였다.

그렇게까지 했는데 기사도 엄청 나가더라연예인으로서 달라지는 건 그렇게 했는데도 아무도 진지하게 안 받아 들인다. 왜 그런거 있지않냐. ‘우리 사겨요’ 했는데 어수룩한 반응. 그날 현장 반응도 너무 좋았고, 역시 기자 분들이 덥석 물으셨다. 다 아시면서

그는 이어 "철수에게 순이는 전부고 그의 가족 역시 보호해야 될 존재다"라며 "철수는 ’내가 이들을 지켜주니까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0월 31일 개봉하는 ‘늑대소년’은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송중기 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 분)의 운명적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2008년 ‘남매의 집’으로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등상을 수상하고, 2010년 ‘짐승의 끝’으로 벤쿠버 국제영화제 용호상 부문,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진출해 실력을 검증 받은 조성희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