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원화강세와 3분 기업실적 우려 등으로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3개월래 최대규모의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12일 오후 2시9분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2600억원이 넘는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이같은 매도공세는 지난 7월13일 3357억원 순매도 이후 최대 규모다. 외국인이 이 처럼 대규모 매도공세에 나서는 것은 1110원까지 떨어진 원달러환율 하락에 따른 환차손을 피하는 동시에 3분기 기업실적 악화 우려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 등의 조치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2시현재(가집계) 삼성전자 주식 8만7457주를 순매도하는 것을 비롯해 NHN 9만 863주, 현대차 9만8112주, SK하이닉스 73만5640주, 기아차 19만 6478주, 엔씨소프트 4만 2347주, 삼성SDI 4만9991주, 현대중공업 2만2478주, SK이노베이션 3만2165주 등코스피 업종 대표주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의 대규모 팔자 공세로 현대차와 SK하이닉스,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시가총액상위주들이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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