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19일 “단기 성과를 위해서 청년을 이용하는 것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영등포 한국사회적기업협회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일부 학교나 사회적 기업이 취업률을 과장하려고 매우 적은 임금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한 참석자의 발언에 “(그런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회적 경제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면서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경제민주화는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라고 전제한 뒤 “정치권에서는 경제민주화, 재벌개혁만 되면 끝인 것처럼 얘기하는데 그게 아니다”라며 혁신경제를 통한 경제민주화 동력이 확보돼야 함을 재차 언급했다.

사회적 기업 창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이 있다고 해서 그냥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은 걸로 아는데 우려스럽다”며 “사업 모델을 통해서 스스로 지속가능성을 담보해 어떤 지원 없이도 혼자 살 수 있는 게 가장 바람적인 형태”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어 광화문에서 열린 ‘도시농부 장터’를 찾아 귀농인·청년농부 등이 내놓은 농작물 시장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캠프에서 열린 청년자문단 발대식에 참석해 자신의 지지층인 20대 청년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