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일신바이오베이스가 러시아 TRIS BIO사와 제약용 대형 동결 건조기(Lyophilizers) 100Kg(수분포집용량)급 2기와 냉동고, 혈액냉장고 등 총액 114만달러(약12억6000만원) 규모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계약 금액은 지난해 일신바이오베이스 수출액의 49%, 회사 전체 매출액 대비 1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금번 수주는 제품 수주 건으로는 회사 역사상 최고 금액으로 해외 시장에서 인정 받은 동결 건조 기술을 바탕으로 대형 수주 사례 증가의 신호탄으로 받아 들여진다.

일신바이오베이스는 초저온 냉동고 및 동결 건조기 전문 생산업체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012년 초 해외 영업 전문 법인 ㈜ISC를 설립한 데 이어 집중적인 신흥 시장 공략을 통해 러시아, 방글라데시 등 연달아 수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그간 시장 공략에 부진했던 북미 지역까지 마케팅을 강화해 미국, 캐나다 등에 대형 거래선을 개척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신바이오베이스는 지난해 200만달러 규모에 그쳤던 해외 매출을 2015년 1000만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청사진을 마련해 동유럽, 남미 등 다변화된 시장에 수출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