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IPTV)의 총 가입자수가 이번주 중 6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5일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와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까지 실시간 IPTV 가입자는 594만8000명이었다.
전체 IPTV 가입자가 매주 3만~4만명 늘고 있는 최근 추세를 고려하면 이번주 주말께 총가입자 6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가입자수는 사업자별로는 KT의 IPTV 브랜드인 올레TV의 가입자가 365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SK브로드밴드의 BTV 가입자는 129만1000명, LG유플러스의 U+TV 가입자는 100만6000만명이었다.
IPTV의 총가입자 600만명 돌파는 지난 4월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한 이후 7개월 만의 일이다.
IPTV의 가입자 증가세는 7~8월 여름 비수기와 KT의 올레TV와 위성방송의 결합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접시없는 위성 안테나’(DCS) 서비스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위법 판정이라는 악재가 겹치며 한때 주춤했다.
하지만 9~10월 SK브로드밴드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LG유플러스의 신상품 구글TV(U+ TVG)의 출시로 가입자 증가세가 회복됐다.
미디어업계에서는 IPTV의 가파른 증가세가 올해 연말로 예정된 지상파TV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호기를 맞아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on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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