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도 안성시가 차별화된 친기업정책에 따라 기업을 잇달아 유치하면서 최근 3년간 공장등록 건수가 1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락앤락, 데상트 코리아, 한살림연합, 농협농식품물류센터 등 4개 기업의 공장가동이 내년에 이루어지는등 투자유치 전략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게돼 안성시가 수도권 남부의 중추 경제도시로 도약할 전망이다.
안성시는 5일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등 기업친화적 정책으로 인해 1416건이던 공장등록건수가 3년만에 1680건으로 264건, 18.6% 증가했으며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2010년 10월 이후 2년만에 안성지역의 아파트값이 12.38% 상승해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더나가 안성시는 KCC, 보개물류단지 등 투자가 지연되고 있는 사업들까지 정상궤도에 오르게 되면 그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안성시는 최근 3년간 4020억 규모의 이마트 물류단지등 모두 9개 기업(3조1944억원)을 새로 유치했다. 고용유발 효과만 9250명에 달한다.
먼저 락앤락은 2011년 7월 지문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하였고 지난 8월 공장 건축공사를 시작하여 내년 6월 가동 예정이다. 데상트코리아, 한살림연합, 농협농식품물류센터도 각각 내년 3월, 4월, 6월 준공을 목표로 정상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의 투자규모는 3,190억원이며 고용인원이 1,450명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민선5기 첫 번째 유치기업인 멜파스는 2010년 1월 A동 공장가동을 시작하여 현재 700여명이 근로중이며 올해 안에 B동의 설비공사를 완료하고 전체 가동에 들어가게 되어 추가적인 인력고용이 이루어질 것이다.
원곡물류단지에 위치한 홈플러스 안성신선물류서비스센터도 다음달 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홈플러스에서는 200명의 인력 고용을 위해 2회에 걸쳐 안성시와 함께 ‘안성맞춤 취업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홈플러스에서 계획중인 2단계 사업까지 완료될 경우 1,0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신세계유통복합단지, 이마트 물류단지, (주)볼빅 등도 행정절차를 착실히 진행중에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는 시정 제1 목표를 ‘도약하는 경제도시’로 정하고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결집하고있다”며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공장 부지매입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안성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각되고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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