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이 닮고 싶은 배우로 중화권 배우 양조위와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를 꼽았다.
배수빈은 11월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 식당에서 열린 영화 ‘26년’(감독 조근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남자의 섹시함은 30대 중후반부터인 것 같다”며 “중년의 섹시함만큼 섹시한 게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양조위와 제레미 아이언스를 존경한다”면서 “완벽한 연기력과 카리스마, 섹시함을 닮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이날 전작 ‘무서운 이야기’에서 살인마 민회장 역으로 열연한 것에 대해 “눈빛, 행동 모두 섹시하게 보이려 의도했다”며 “나는 사실 ‘모태섹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수빈은 극중 작전 팀의 브레인으로서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을 가진 김주안을 연기했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국가대표 사격선수, 조직폭력배,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펼치는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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