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인천대교에서 30대 여성이 바다로 추락해 해경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30일 오전 4시17분께 A(39·여) 씨가 자신의 승용차를 인천대교 주탑 부근 갓길에 정차한 뒤 바다로 뛰어내리는 것을 폐쇄회로(CC)TV를 지켜보던 상황실 근무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상황실 근무자는 “인천대교 주탑 인근에서 승용차 1대가 정차했고, 차에서 내린사람이 해상으로 뛰어내렸다”고 신고했다.
이에 상황실 측은 경고벨을 울리고 안내방송으로 차량이동을 유도했지만 30초 뒤 A 씨는 바다로 몸을 던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내에 있던 명함과 차량번호 조회를 통해 A 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인천해경과 소방당국은 경비정과 특수구조대원 30여 명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지만 A 씨를 찾지 못했다.
인천해경은 수색 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2009년 개통된 인천대교에서 추락사고가 일어난 것은 지난 2010년 2차례를 포함해 벌써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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