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기자]건국대학교는 민병철 국제학부 교수(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 이사장)가 외교통상부로부터 사이버분야 공공외교 활동 지원을 위해 ‘사이버 공공외교사절’로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14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며, 연장 및 재위촉이 가능하다.
민 교수는 건전한 인터넷 문화조성을 위한 ‘선플달기운동’을 최초로 창안하고, 전국 3000여 개의 학교 및 단체가 참여하는 선플운동을 전개하여 ‘270만 선플’ 달성을 통해 청소년 인성교육과 사이버폭력(악플) 예방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 민 교수는 중국 쓰촨성 지진 발생 후 일부 네티즌의 악플로 인해 한ㆍ중 간 갈등이 심화되고 혐한 현상까지 발생했을 당시,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자 추모와 위로의 선플달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한ㆍ중 선플운동을 전개해 갈등해소에 기여했다.
외교통상부는 “민 교수는 사이버 공공외교사절로서 한ㆍ중ㆍ일 간 선플 운동 전개를 통한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조성해 3국간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하고, 사이버분야에서의 공공외교강화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민 영어선생님’으로 유명한 민 교수는 소통 중심의 생활영어 보급에 앞장서 온 실용 영어의 개척자이다. 1981년 ‘민병철 생활영어‘로 대한민국 영어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그는 2009년 9월부터 건국대 국제학부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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