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장 ‘헤럴드 펀드대상’ 축사
금융위원회가 새로운 펀드 판매채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국내 자산운용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2 헤럴드 펀드대상’ 시상식 축사를 통해 “투자자의 펀드 선택권을 넓히고 새로운 플레이어의 진입을 통해 활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기존 은행이나 증권사뿐 아니라 새로운 판매채널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퇴직연금 운용에 있어서도 자사 상품 편입이나 계열사 간 거래에 대한 합리적 제한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장치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헤지펀드와 PEF 등의 활성화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연기금 등 국부펀드의 해외투자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전문화ㆍ특화한 상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헤지펀드와 PEF는 우리가 단기간 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분야라고 확신하는 만큼 이런 상품과 연계된 국내 자산운용사의 해외 진출 등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저금리ㆍ저성장 시대를 맞아 자산운용업 역시 선진화한 위험관리 체계 마련과 함께 운용기법 역시 매수ㆍ매도를 아우르는 인식의 전환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금융위원장상인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하이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DB대우증권 등이 부문별로 수상했다.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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