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사진)는 인구 59만의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원생태도시’, ‘관광휴양도시’, ‘첨단산업도시’, ‘통일 화합의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는 ‘2020도시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포시의 도시정책 방향은 먼저 김포한강신도시와 경인아라뱃길 및 도시철도 등 굵직한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국책사업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과 종합대학유치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병행해 지속가능한 창조도시를 만들기로했다.
이와함께 목표연도 인구에 필요한 광역시설, 특수학교 등 기반시설 확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운동장 건설과 아트홀 및 조류생태공원 등을 조성하고 생활권별로 시네폴리스 등 산업단지·행정타운·남북교류시설·물류유통· 관광레저 등 다양한 지역개발 방향을 제시해 균형발전을 이끌기로했다.
다음으로 다양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도시철도, 김포한강로, 경인아라뱃길 해강안 일주도로(김포항-시네폴리스-감암포 에코센터-전류포구-후평리 철새서식지-애기봉 안보관광지-용강리 용못-문수산성-덕포진관광지-대명항-경인항)를 연결하는 그린도로(자전거 등) 체계를 만든다. 도시간 주요 녹지축(공원, 수변녹지 등)을 연계한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쾌적한 생태도시를 조성한다.
이와함께 민간개발사업의 개발지표 설정으로 개발이익환수를 극대화하고, 보전산지의 무분별한 개발 제한으로 부족한 산림자원을 보전한다. 또 자족기능 증진을 위해 항공산업단지, 한강시네폴리스 및 김포골드밸리 등 첨단산업 구조를 유도하고 소규모 공장은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가기로했다.
이밖에 도시개발시 주변 지역과 연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경관이 수려한 환경을 조성하는 계획에 의한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한다. 먼저, 도시개발사업으로 풍무5지구(한화 꿈에그린)를 포함한 6개 지구로 2백만 평방미터를 조성한다. 이미 고촌지구(현대 힐스테이)를 포함한 2개 지구 57만 평방미터는 완료했다.
아울러 지구단위계획으로 감정3지구(신안 실크밸리 3차)를 포함 7개 지구에 61만4천 평방미터를 추진 중이다. 현재 풍무4지구(풍무자이) 등 2개 지구 13만1천 평방미터는 입주한 상태이다. 또한 주민제안에 의한 신규 도시개발 및 지구단위계획도 통진5지구 등 13개 지구에서 148만 8천 평방미터의 사업추진이 검토되고 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신도시와 더불어 추진되는 도로망 확충, 철도시스템 도입, 아라뱃길 정립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김포시는 서부 수도권의 가장 살기 좋고 아름다운 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전 공직자와 시민이 지혜를 모아 매순간 긴장하며 하나하나 성심껏 준비해 나가면 반드시 시민이 만족하는 방향으로 김포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김포의 백년대계를 위한 굳은 신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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