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컴텍(036500)은 지분 매각에 따라 부동산임대 및 무역업체인 홍콩보리준유한공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로써 유원컴텍의 계열사는 2개에서 1개로 줄었다.

앞서 유원컴텍은 홍콩 내 자회사인 보리준유한공사의 지분 80% 전량을 중국내 자회사인 유원화양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유원화양의 중국 상장을 위한 것으로, 매각 규모는 80만주로 주당 매각금액 8604원, 총 매각규모는 약 70억원(68억8320만원)이다.

보리준유한공사는 유원화양의 중국 내 부동산임대와 물류 및 마케팅을 목적으로 유원컴텍이 보유하고 있던 홍콩 소재 자회사로, 유원화양이 사용하고 있는 부동산의 소유법인인 이준공예유한공사의 모회사다. 유원컴텍이 2008년 10월 월드심볼컴퍼니와 합자로 취득했다.

이번 홍콩 보리준유한공사의 매각으로 유원화양은 그 동안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는 부동산을 취득하게 돼 한층 더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유원컴텍 관계자는 “이번 지분매각은 유원컴텍 자회사인 유원화양이 중국 심천증시에 상장하기 위해 토지와 부동산 취득요건을 충족시키는 작업의 일환”이라며 “유원컴텍은 이번 보리준유한공사의 매각으로 유입된 자금을 재무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신규 사업 및 제품개발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