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황의수)는 ‘인천&아츠 사업’을 대행하며 허위 증빙자료를 이용, 수십억 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정명근(70)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씨의 친형인 정 씨는 ‘인천&아츠 사업’과 관련, 사업비를 지급받은 뒤 정산 과정에서 인천시에 허위 증빙자료와 정산서 등을 제출, 잔여 사업비의 지급을 면해 8억37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다.
정 씨는 해외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해외 연주자들과 출연 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가장한 뒤 이중계약서를 제출해 차액을 챙겼다.
또 일부 공연을 다른 공연기획사에 맡긴 뒤 리베이트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
정 씨는 ‘인천아트센터 건립사업’과 관련, 허위 계약서를 이용해 41억원의 대출금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정 씨는 공연기획사를 운영하면서 판매한 티켓 판매금 830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도 받고 있다.
한편, ‘인천&아츠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인천시가 연주가 양성ㆍ예술 공연 유치 등을 목적으로 진행한 시민 문화ㆍ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는 정 씨에게 해당 사업을 대행하도록 해 133억 원의 사업비를 지급한 바 있다.
기자]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