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사진)는 26일 오전 울산테크노파크 기술혁신A동 2층 현관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현판식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TP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자동차부품 및 정밀화학소재 분야를 기반으로 정부의 R&BD 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18개의 기술역량 향상교육 과정을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제안하여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11월 27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의 추진 과정을 보면 전국에서 33개의 기업과 연구소 및 사업주 단체들이 공모에 참여하여 울산TP 등 최종 13개 기관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TP는 향후 6년간(2012년 ~ 2017년) 국비 107억 원을 투입하여 151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2개 산업분야, 18개 과정의 기업현장 기술 인력을 양성한다. 양성 인력은 총 1만100여명이다.

분야별로 보면 자동차 분야(79개사)는 설계, 해석, 시뮬레이션, 공정혁신 등 9개 과정이며 정밀화학 분야(72개사)는 화학소재분석, 시험생산·공정 등 9개 과정이다.

울산TP는 이번 사업 이후 평가에 따라 최장 16년 동안 울산지역 운영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훈련과정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에 필요한 장비, 교육장 등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며 훈련분야가 신성장 동력 및 전략산업분야에 특화된 기업기술교육을 실시할 경우에는 2배까지 사업 확대도 가능하다.

울산TP는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재)울산테크노파크 내에 전용교육장(일반교육장, 전산교육장) 및 첨단 온라인 교육관리 시스템(ALS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국내외 선도기업의 전·현직 임직원을 교육 과정별 강사로 포함, 구성하여 현장감 있고 실무 활용이 가능한 차별화 교육진행으로 사업의 성과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가 추진하는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국비 지원을 통하여 교육훈련 인프라를 갖춘 운영기관과 지역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현장 근로자 직무기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무상교육과 교육 인프라의 구축 및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