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청소년들의 보람있는 겨울방학을 위해‘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원봉사학교는 다음달 18일까지 운영되며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시설 등 28개기관에서 총 5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노원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원광초등학교에서 교육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봉사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첫째날에는 청소년 학교폭력의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학교폭력 대처방법’과‘친환경 비누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어 8일에는 자원봉사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청소년 자원봉사기본교육’과‘친환경 수세미’를 만든다. 마지막날에는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자살예방교육’과 함께‘폐현수막을 활용한 가방’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비누와 수세미, 가방 등은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심폐소생술 체험’을, 각동 주민센터에서는 환경지킴이, 마을문고 도서정리,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손 마사지 봉사, 이면도로 눈치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내 노원1종합사회복지관 등 9개 사회복지 시설 등에는 어르신 도시락 배달과 배식봉사, 장애인 식사보조 및 말벗봉사, 어르신들을 위한 인터넷과 휴대폰 사용법 교육보조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자원봉사학교 참여 학생에게는 봉사 프로그램에 따라 1일 최대 8시간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신청은 각 프로그램 모집 별로‘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청소년들의 특기와 취미 등 끼(재능)를 토대로‘동아리 단위’의‘청소년 끼살림’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23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끼살림 봉사활동’은 장애아동 사회적응훈련을 돕는‘우리도 할 수 있어요’,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교육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대상으로 미술, 악기, 댄스, 외국어 등을 가르치는‘학습지도’봉사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 자원봉사센터(2116-3120~31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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