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김현경 기자] 꽃 피는 5월, 대학가는 축제로 들뜬 분위기입니다. 대학교 축제는 누구나 참여해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즐길 수 있는 곳이죠.
그런데 요즘 대학 축제는 모두에게 똑같이 열려 있지 않은가 봅니다. 학생회와 학생회가 아닌 대다수의 학생들 사이에 ‘벽’이 있다고 하는데요.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최근 ‘XX대 축제’라는 제목의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해병전우회를 동원해서 학생들을 무대에서 멀리 떨어지도록 통제하면서 학생회 간부들은 무대 바로 앞에 VIP좌석을 만들어놓고 여자친구 등을 데려와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대학 축제에 왜 해병전우회를 동원해야 하는지, 통제는 왜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장면입니다.
모든 학생을 통제하는 것도 아니고 학생회는 자유롭게 출입하고 특별석을 이용하는 특권을 누리는 것도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학생회는 학우들을 위해 일하라고 존재하는 곳이지 계층을 나누고 특권을 누리라고 존재하는 곳은 아닙니다.
벌써부터 권력의 맛의 취한 일부 대학생의 모습이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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