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서상범 기자]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를 현행 5%에서 3.5%로 한시적으로 인하시키면서 차량 가격들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 역시 차 값 인하에 동참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기분좋은 고민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존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적용을 받는 모델을 제외한 전 모델의 가격들이 개소세 인하분이 반영되며일제히 내렸습니다.
먼저 국산차의 경우 현대차 엑센트 1.4 스마트는 1382만원에서 1357만원으로 25만원, 아반떼 1.6 스마트는 1749만원에서 1717만원으로 32만원이 내려갔습니다.
쏘나타 2.0 스마트는 2545만원에서 2498만원으로 47만원, 그랜저는 3.0 프리미엄은 3320만원에서 3259만원으로 61만원이 떨어집니다.
기아차도 K9 5.0 퀸텀의 경우 8620만원에서 8462만원으로 158만원 가격 인하 효과가 생깁니다. K7 3.0 프레스티지는 60만원, K5 2.0 프레스티지는 46만원, K3 1.6 럭셔리는 32만원, 프라이드 1.4 디럭스는 26만원 가격이 떨어집니다.
쌍용차 체어맨 W는 트림에 따라 최저 101만원부터 최고 204만원까지 차량 가격이 인하됩니다. 렉스턴 W는 51만~70만원, 코란도 C LET 2.2는 40만~51만원, 티볼리 디젤은 37만~45만원씩 가격이 싸집니다.
수입차 역시 가격이 저렴해집니다.
렉서스는 전 모델을 대상으로 개소세 인하 분이 반영된 최소 30만원, 최대 200만원의 인하 내용이 담긴 차량 가격표를 이날 공개했는데요. 인하된 가격은 지난 27일부터 판매되는 차량을 대상으로 합니다.
렉서스 플래그십 LS600h(하이브리드, Executive기준)가 전 모델 중 인하 폭이 200만원으로 가장 큽니다. NX300h(하이브리드, Supreme기준)가 60만원 인하됐으며, CT200h(하이브리드, Supreme 기준)가 30만원 인하됐습니다.
렉서스는 다음달 1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올 뉴 ES’에 대해서도 개소세 인하 분을 반영해 가격을 책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포드코리아도 판매 가격을 조정했습니다. 최소 55만원, 최대 145만원 가격이 인하됐는데요. 링컨 MKS AWD가 145만원 내린 5885만원에 판매됩니다. 머스탱의 경우 쿠페 모델이 110만원 내려갔고, GT 쿠페 모델이 130만원 인하됐습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인하된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BMW의 경우 주력 차종인 118d모델 30만원▷320d모델 50만원▷520d모델 60만원▷760Li 모델 190만원이 각각 인하됐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S600이 440만원, 더 뉴 E220 블루텍 아방가르드와 더 뉴 C 220d 아방가르드는 각각 80만원씩 차값이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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