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한 번 충전하면 일주일 동안 쓸 수 있는 아이폰배터리가 개발됐다.

텔레그래프는 24일(현지시간) 영국의 인텔리전트 에너지(Intelligent Energy)사가 수소 연료를 사용한 전지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아이폰은 배터리 탈착이 안 되는 데다 배터리 용량이 작은 편이어서 사용자들이 이동시 충전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콘센트를 찾아 다니거나 보조배터리를 챙겨야 하는 등 적잖은 불편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만든 수소 연료 배터리는 한 번 완전충전만 하면 재충전 없이 일주일 가량 지속된다.

인텔리전트 에너지는 아이폰6를 모델로 해 개발했다. 수소와 산소가 결합돼 전기를 만들고 소량의 물과 열이 분출된다.

사용 방법은 스마트폰을 개조해 하단에 구멍을 뚫어 수소 가스를 투입한다. 또한 이 구멍을 통해 수소가루를 빼내는 기능도 개발 중에 있다.

마크 로슨-스타담(Mark Lawson-Statham) 인텔리전트 에너지 이사는 “우리의 전망은 2년 후에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언제 우리의 파트너가 나타나는가 하는 것이다”라며 대형 IT기업과 상생할 뜻을 내비쳤다.

실제로 연료 개발 이후 인텔리전트 에너지와 애플의 합병설이 돌고 있다. 텔레그래프 역시 “인텔리전트 에너지는 애플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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