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서상범 기자]세계적인 비디오 아트의 거장 고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오는 10월 30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다. 백남준 10주기와 탄생일인 7월 20일을 맞아 GALLERY YEH와 YG PLUS가 기획한 이번 ‘백남준 쇼’에서는 D’strict의 최첨단 전시 테크놀로지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전시를 선보인다.

사진=투어브랫

한국어와 영어 오디오 가이드에는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에픽하이의 리더이자 레이블 하이그라운드(HIGHGRND)의 설립자 가수 타블로가 참여했다.

5개의 스토리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작가의 인생 여정을 작품으로 연출했다.

먼저 ▷‘HOPE 희망’ 섹션에서는 인류와 과학기술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를 염원했던 백남준 작가의 희망을 담은 인간형 로봇들이 전시된다. 다양한 모습의 로봇들은 인간적인 백남준을 떠올리게 한다.

▷두 번째 ‘NOSTALGIA 노스탤지어’ 섹션에서는 대가가 명작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한 예술가가 지나온 발자취를 보여준다. 백남준의 손길이 담긴 작품들은 그의 예술세계에 대한 이해와, 추억의 흔적들을 느낄 수 있게 한다.

▷‘LOVE 사랑’을 주제로 연출된 세 번째 방에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영상들이 샹들리에가 돼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인생 여정에서 아름다운 순간을 이야기한다.

▷네 번째 ‘INFINITY 영원’에서는 백남준의 진귀한 작품 ‘M200’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장 전체에 영상과 이미지들이 돌아가고 음악 소리가 함께 울려 퍼져 관람객의 모든 감각을 일깨운다. 시작과 끝을 알 수 없게 연출된 이 전시실은 삶의 영원함과 인생의 찬란함을 생각하게 한다.

사진=투어브랫

전시의 마지막을 장식할 ▷‘IDEA 이데아’에는 천재 예술가의 찬란한 삶이 돋보이는 초대형 비디오 설치작품 ‘거북’이 전시된다.

이 웅장한 작품에 나타난 백남준의 예술세계와 열정은 관람자에게 지금껏 느끼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일반인들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관람객의 미디어 아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백남준 작품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과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이는 미디어 넥스트(Media Next)는 백남준 작가의 활동 시기보다 향상된 모니터 기술을 통해 차세대 미디어 아트를 보여준다.

그 중 최종범 작가의 ‘electronic moving image’는 백남준에 대한 헌정작이다.

티켓은 할인된 가격으로 이번 전시회의 글로벌 온라인 파트너 투어브랫 (tourbrat.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투어브랫의 페이스북 (facebook.com/tourbrat)과 트위터 (twitter.com/tourbrat)을 통해 전시회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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