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광산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월곡고려인문화관에서 기획전시 ‘고려인 한글문학전’과 특별전시 ‘중앙아시아로 건너간 사할린 한인들’을 개최한다.
기획 전시에서는 모국어와 문화를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명맥을 이어온 고려인 한글 작가들과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별전시는 고려인 역사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사할린 한인들’의 삶과 역할을 조명한다.
고려인문화관은 두 전시와 연계해 4월 11일과 19일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과 인문학 특강을 연다.
사할린 출신 고려인 동포 이정희 작가와 김성조 전 고려일보 주필이 이야기 손님으로 참여한다.
인문학 강좌는 사할린 한인 연구 권위자 최상구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광산구 관계자는 “고려인마을이 많은 시민의 발길을 모으는 역사 문화 탐방의 거점으로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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