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전두환 씨의 장남이 세운 출판도매회사로 알려진 북플러스가 결국 파산했다.
1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6부(원용일 부장판사)는 지난 달 28일 북플러스에 파산을 선고했다.
파산관재인으로는 윤진일 변호사가 선임됐다. 채권자들은 4월9일까지 채권을 신고할 수 있다. 채권자 집회는 4월 22일 열린다.
북플러스는 전두환 씨의 장남 전재국(66)씨가 1998년 세운 출판 회사로 교보문고, 웅진북센, 한국출판협동조합에 이어 4번째로 큰 도매업체다. 전씨는 지난 2019년 지분을 매각해 현재는 지분율 19.71%를 보유한 3대 주주로 알려져 있다.
북플러스는 최대 주주 A씨가 회사 주거래통장을 압류해 현금 흐름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지난 2월 유동성 위기가 불거졌다. 이달 말까지 도래하는 거래 출판사 만기 어음 규모가 약 4억5천만원에 달하는 등 경영난이 예상되자 지난 2월 21일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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