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 4월 부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발표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 전월 대비 4.1p 하락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부산 지역 비제조업 기업들이 경제상황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24일 발표한 4월 부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3월대비 4.1p 하락한 86.9에 그쳤다. 또 전망 CBSI도 85.8로 전월에 비해 1.9p 내렸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업황, 매출, 채산상, 자금사정 등 모든 구성지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4월 중 업황BSI는 50으로 전월 대비 2p 하락했고 전망BSI도 3p 내린 52를 기록했다. 매출 BSI도 63으로 전월 대비 8p, 전망도 66으로 1p 하락했다. 채산성 또한 68로 전월 72 대비 4p 하락했고 전망도 같은 기간 3p 하락한 67이었다. 자금사정BSI는 69로 71이었던 전월에 비해 내렸지만 전망BSI는 전월과 동일했다.
한편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수(제조업 5개·비제조업 4개)를 바탕으로 산출한 심리 지표다. 장기(2003~2004년) 평균인 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심리가 낙관적, 반대로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같은 기간 부산 지역 제조업 기업의 CBSI는 97.6으로 장기평균을 밑돌기는 했지만 지난달에 비해 4.0p 상승했다. 그러나 다음 달 전망CBSI는 93.6으로 전월 대비 1.5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620개 업체를 대상으로 484개사가 응답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red-yun8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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