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왔니껴 안동장터’ 서울광장서 4일간 열려…직거래 장터·전통공연 풍성
작년보다 두 배 커진 장터…안동의 대표 먹거리 총집합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전통문화 도시 경북 안동시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지역의 맛과 멋을 선보인다.
안동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25 왔으니 껴 안동장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수도권 시민에게 직접 소개하고, 전통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장터로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장터는 행사 규모를 약 두 배로 확대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안동의 생산자와 서울의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판매 품목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안동 백진주쌀, 신선한 안동사과, 안동한우, 안동 간고등어 등을 비롯해 안동찜닭, 안동소주, 산약(마), 안동식혜, 햄프 특산품 등 안동 대표 먹거리가 현지 직송으로 판매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정 자연에서 자란 안동의 농축특산물을 서울 시민이 믿고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안동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동 차전놀이 시연과 탈놀이단 공연이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하며,‘왔니껴 안동음식 홍보 체험관’에서는 전통주 시음, 안동 건진국수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대형 안동소주 호리병 포토존도 설치돼 방문객들이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안동의 관광명소와 지역 비전을 알리는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안동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안동시가 추진 중인 국립의대 신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의 우수한 농축특산물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중심도시로서 안동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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