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HMC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환원 정책을 동시에 진행할 가능성이 커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삼성전자가 장기적으로 인적분할을 하면 분할 존속 법인인 삼성전자지주사(가칭)가 분할 신설법인인 삼성전자사업회사(가칭) 지분을 현 11.4%에서 추가로 늘릴 가능성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건희 회장의 입원에도 삼성전자 주가가 오른 것은 이런 기대감 때문이라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다만 삼성전자의 인적분할은 삼성SDS 상장과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정리 등 선결 과제가 많다는 점에서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만원을 유지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보다 각각 2.7%, 6.4% 감소한 55조9000억원, 8조9000억원으로 예상하면서 “기존의 125만∼150만원의 박스권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happy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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