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걸그룹 스피카가 2년 7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리더 김보아는 “완전체로 다시 활동을 시작한 게 만 3년, 정확히는 2년 7개월”이라며 “데뷔하는 기분”이라는 벅찬 소감을 밝혔다.
다른 멤버들도 같은 생각이었다. 나래는 “활동기간보다 공백기가 길었던 것 같아서 본의 아니게 초심으로 돌아간 것 같고 너무 설레고 즐겁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걸그룹 스피카는 2012년 데뷔, 벌써 5년차 아이돌 그룹이지만 이름을 알린건 멤버들의 방송 출연을 통해서였다.
지원은 “보형언니와 보아가 ‘복면가왕’에 나가서 쉬는 시간동안 열심히 우리를 알려줬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스피카의 두 메인 보컬인 보형과 보아는 ‘복면가왕’에 출연, 특히 보형은 현재 JTBC ‘걸스피릿’ 무대에 임하고 있다. 지원 역시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 출연해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멤버들은 5년차 걸그룹이지만 좋은 성적을 내오지 못한 데 대해 솔직한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나래는 “우리 이름을 검색어에 치면 ‘스피카는 도대체 언제 뜰까요’라는 글이 있어서 마음이 속상했다”며 “하지만 돌이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생각해보니 쟤네가 잘됐으면 좋겠는데 성적이 왜 저조할지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것 같았고 우리를 응원해주는 것 같아서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저희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보면 좋은 성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스피카는 25일 정오 디지털 싱글 ‘시크릿타임’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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