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갤러리조은에서 권민호, 노준구, 신동철, 안종우, 이인수, 최호철 작가가 함께하는 그룹전《여러 개였던 것 중에: 여섯 명의 이미지 노동자》를 오는 3월 7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그동안 인쇄 매체를 통한 복제와 유통을 전제로 작업해 온 일러스트레이터 6인이 ‘유일본’ 회화 작업을 선보인다. 각자는 오랜 시간 잡지, 책, 신문 등 인쇄 매체를 위한 이미지를 제작하며 자신만의 시각 언어를 단련해 왔으나, 이번 전시에서는 정해진 물성과 멈춰진 시간을 가진 회화라는 느리고 비가역적인 형식을 선택했다.
이승현 헤럴드아트데이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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