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중국으로부터 무력 압박을 받고 있는 대만이 무인기(드론) 산업에 향후 5년간 442억대만달러(약 2조1000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23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줘룽타이 대만 행정원장(총리 격)은 전날 중서부 장화지역 내 대(對) 드론 시스템 업체를 방문해 이같이 발언했다.
줘 행정원장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정학 리스크가 커지고 있고, 드론이 전쟁 승부를 판가름할 비대칭전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줘 행정원장의 발언처럼 우크라이나 전쟁, 이란 전쟁에서 드론은 전황을 좌우할 정도의 전력이 됐다. 그는 이어 방산 산업이 반도체, 인공지능 등 5대 신뢰 산업 중 하나로 매우 중요하다며 방산을 주력 사업으로 지원할 방안을 내비쳤다.
줘 행정원장은 민간 기업을 지원해 다층 방공시스템 ‘대만판 아이언돔’(T-돔)을 구축, 빠르고 신속하게 킬체인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대만의 드론 산업 생산액이 2024년에 비해 2.5배 늘어나 129억대만달러(약 6059억원)가 됐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수출액은 전년대비 21배 늘어난 29억5000만대만달러(약 1385억원)에 달했다.
kate01@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