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군 관계자 “방어적 틀 안에서 논의”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프랑스 군 수장이 호르무즈 해협 항행 문제와 관련해 조만간 다른 국가들의 군 수뇌부와 화상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프랑스 군 관계자는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파비앵 망동 프랑스 합참의장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국가들의 군 수뇌부와 조만간 화상 회의를 통해 기술적 회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회의는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대한 미국의 접근 방식과는 무관하며, 방어적 태세의 틀 안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사실상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해 프랑스 등 유럽·아시아 동맹국들에 군함 파견을 요청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동맹국은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에 미국의 요청을 거부했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도 여러 차례에 걸쳐 “중동 전쟁이나 폭격 상황 속에서 무력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데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맹국들은 휴전이 이뤄져야 해협 내 선박 호위 책임을 맡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국 언론들은 영국과 프랑스가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위한 다국적 노력을 주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대규모 교전이 끝난 뒤 상황이 안정되면 필요한 조처를 하기 위해 두 나라가 사전 대비 작업을 검토한다는 취지다.
프랑스 합참의장이 개최하려는 관련국 화상회의도 이 차원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yckim6452@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