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 광견병 등 야생동물 질병 관리ㆍ치료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환경부는 한국야생동물의학회와 함께 3~4일 충북 오창의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충북야생동물센터에서 수의과대학생, 수의사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질병 전문인력 양성 워크숍’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현행 수의학 교육체계는 반려동물과 산업동물 중심으로 교과목이 편성돼 있어 야생동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려면 추가적인 교육 및 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환경부와 소속기관들의 야생동물관련 업무 소개와 야생동물 위치추적 활동, 야생동물의 주요 인수공통전염병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 야생조류와 포유류의 부검 및 병리진단, 외래성 동물의 특이 감염병, 야생동물의 흔적조사 등 수준별 맞춤형 실습교육도 마련됐다.
노희경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워크숍은 정부, 공공기관, 대학 등 야생동물 질병 분야의 모든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가 설치ㆍ운영을 지원하는 야생동물 구조ㆍ치료센터는 2014년 11곳에서 내년에는 14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2018년에는 야생동물질병 진단ㆍ연구 전문기관인 국립야생동물보건연구원 개관이 예정돼 있어 야생동물 전문 수의사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