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2014 이웃종교화합주간’ 행사를 시작한다.

‘이웃종교화합주간’은 종교간 이해와 화합,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이 참여하는 행사로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 째를 맞았다.

변진흥 KCRP 사무총장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호텔에서 개막식을 열고 행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변 사무총장은 “우리나라는 약 50여 개의 종교와 600여 개의 교파가 존재하는 종교 박물관”이라며 “종교적 갈등요소가 산재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갈등요소를 풀어나가고자 하는 중요계의 여러 노력이 있어왔다고 ‘이웃종교화합주간’은 그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개막식은 각 종단과 함께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애도를 위한 공동 기도식, 개막 행사, 만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는 7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각 종단의 성지 및 종교시설에 함께 머물며 다른 종교를 체험하는 ‘이웃종교 스테이’, 10월 초에는 부산에서 ‘다름도 아름답다’는 슬로건 하에 ‘전국 종교인 화합대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