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조종사의 실수로 승객 200여명이 탄 여객기가 엉뚱한 나라에 착륙한 사건이 조사 1년6개월만에 일단락됐다.
호주 교통안전국은 지난 7일 시드니(호주)발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행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멜버른(호주)에 착륙한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마치고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3월10일 발생했다. 당시 승객 212명이 탑승했던 이 비행기는 조종사가 목적지 좌표를 출발지 좌표로 입력한 것이 화근이 됐다.
조종사는 ‘01519.8 동쪽’으로 입력해야 할 수치를 ‘15109.8 동쪽’으로 입력했다. 1만1000㎞ 정도의 위치 오류가 생겼다.
기장과 부기장은 뒤늦게 좌표 오류를 인지하고 노선을 바로 잡으려고 했지만 시스템 오류를 우려해 포기했다. 이들은 입력된 좌표대로 시드니공항으로 돌아와 다시 출발하려고 했지만 기상악화로 인근 멜버른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이 비행기는 멜버른공항에서 3시간 가량 지연한 뒤 당초 목적지인 쿠알라룸푸르로 출발했다.
test10298@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