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8일 ‘에브리데이 안전생활’ 진행

산재예방교육·마음건강 강연 등 운영

스몸비 체험·보안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

AI 활용 안전 아이디어 공모도 진행

강경성 코트라 사장과 임직원들이 25일 산재예방주간 ‘에브리데이 안전생활’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강경성 코트라 사장과 임직원들이 25일 산재예방주간 ‘에브리데이 안전생활’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근로자까지 참여하는 산업재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터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부터 출근길 보행 안전, 정보보안까지 일상에서 반복되는 행동을 중심으로 안전 습관을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코트라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간 산업재해 예방 주간 ‘에브리데이 안전생활’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재해 예방교육과 마음건강 강연을 비롯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 행동 유도 스티커 공모 등이 진행된다. 참여 범위도 코트라 임직원에서 협력사 근로자까지 넓혔다.

특히 25일에는 출근 시간대에 ‘안전경영 3-UP 캠페인’을 열었다. 안전의식과 정보보안,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함께 높이자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는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걷는 이른바 ‘스몸비’의 위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스몸비는 스마트폰과 좀비를 합친 말로, 주변을 살피지 않은 채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사람을 뜻한다.

참가자들은 이 밖에도 안전·보건 골든벨과 ESG 관련 퀴즈, 피싱메일 대응 OX 퀴즈, 개인정보보호 활동 등에 참여했다. 안전사고 예방뿐 아니라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험까지 함께 다룬 것이 특징이다.

코트라는 AI를 활용한 안전 아이디어도 받는다. 직원들이 실제 업무나 일상에서 발견한 위험 요소를 바탕으로 안전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문구와 스티커 등을 제안하도록 해 교육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범위를 넓혔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안전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라며,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가 일상에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wat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