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롯데멤버스가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그룹 계열사 마케팅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2026 롯데 마케팅 컨퍼런스’를 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컨퍼런스에는 롯데그룹 마케팅·영업·전략 담당 임원 및 팀장 120여명이 참석했다. ‘Reading the Sign, Leading the Market(소비의 징후를 읽고 시장을 주도하다)’이라는 주제로, 고객의 숨은 의도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급변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국내 최대 규모인 4500만 엘포인트 회원들의 그룹 내 행동 패턴을 분석해 도출한 ‘7가지 소비 트렌드’도 발표했다. 통합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도 소개했다. 그룹 멤버십 강화를 통한 롯데 경제권 활성화 방안으로는 계열사 간 공동 마케팅, 데이터 지원 강화 전략이 제시됐다.
외부 전문가 강연도 있었다.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국내 최초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영화 제작 경험을 소개했다. 대홍기획과 브레이즈가 참여해 AI 마케팅 자동화 및 브랜딩 성공 사례도 전달했다.
박종남 롯데멤버스 대표이사는 “그룹의 데이터 허브를 넘어 마케팅 허브로 도약해 각 사의 개별 고객을 그룹 통합 고객으로 연결하고, 롯데에서 소비 여정을 확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siu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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