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2개 직군 채용절차 진행

최근 2년간 청년 채용 136% 급증

대학생 취업 선호 4년째 업계 1위

‘2025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족초청행사’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2025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족초청행사’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돌입하며 미래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을 이끌 청년 인재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내 대기업들이 경기 불확실성으로 채용 규모를 축소하는 기조 속에서도, 거침없는 사업 확장과 생산 인프라 확충에 발맞추어 청년 고용을 대폭 확대해 주목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이번 공채는 공정엔지니어링과 경영지원 등 총 2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이달 직무적합성평가를 시작으로,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 및 건강검진 순으로 치러진다. 최종 합격한 신입사원들은 체계적인 직무 경험과 육성 과정을 거쳐 글로벌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같은 채용 한파 속에서도 청년층 고용을 가파르게 늘려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5년 청년층 신규 채용 인원은 484명으로, 2023년(205명) 대비 136% 급증했다. 이처럼 청년 채용이 대폭 늘어난 배경에는 세계 최대 수준의 생산시설(CAPA) 확충과 펩타이드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자리 잡고 있다. 지속적인 외형 성장에 따라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회사의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 맞물리는 선순환 구조가 안착한 것이다. 인재 채용과 사업 확장이 맞물리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정규직 임직원 수는 지난해 상반기 업계 최초로 5000명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기준 약 5300명에 달하고 있다.

적극적인 인재 채용과 함께 임직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과 복지 제도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의 평균 보수는 2021년 7900만원에서 2025년 약 1억1400만원으로 44% 증가했으며, 장기근속 지표인 총이직률은 같은 기간 4.5%에서 1.9%로 낮아졌다.

파격적인 처우와 미래 성장성에 힘입어 구직자들 사이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상은 독보적이다. 인크루트가 전국 대학생 18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약·바이오 기업 부문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최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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